2018.06.15 12:18 

구직 중이었다.

면접을 보고 온 날이었다. 면접관은 나에게 방금 작업공정을 보고 온 걸 순서대로 말해보라 했다.

솔직히 기억할 생각조차 못했다.

멘탈이 탈탈 털렸다.

당이 떨어져서 처음보는 카페에 들어가 카페모카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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