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천재 양준일님이 슈가맨을 통해 소환되었다.
무대는 세상 힙하게 보여주셨고
말씀하시는 건 따뜻하고 뭉클했다.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세련되셨어 ㅠㅠㅠㅠㅠ
양준일의 현재
"미국에 가니까 나이는 찼고 경험은 없고 그러면서 일자리 잡기가 너무 힘든 거예요. 현재는 제가 음식점에 서빙을 하고 있어요.”
7천명이나 되는 팬클럽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하필이면 나한테 걸려서...”
20대의 양준일에게 50대 양준일이 해주는 말
"준일아. 네 뜻대로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내가 알아. 하지만 걱정하지마.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루어지게 될 수밖에 없어.”
앞으로의 계획
"저는 계획을 안 세워요.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면 되니까. 계획이 있다면 겸손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살아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