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5 13:48 전체공개

 

나는 오늘 죽은 여자의 립스틱을 발랐지 
그여자는 아마 작은 아버지의 세번째 아내였을 거야 
왜?
왜 그렇게 봐?
당신이 느끼는 그 찝찝한 기분을 설명할 수 있어?
내입술에 이 립스틱 색깔이 안어울린다는 거 빼고.

'소설, 글쓰기 > 조각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면접  (0) 2021.05.27
아내의 립스틱  (0) 2019.08.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