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펭숙소 다녀왔음

미위불가 2019. 12. 29. 00:35

킨텍스에 일 보러 갔다가....

거기서 쫌만 더 가면 펭수가 사는 EBS가 있는데 그냥 갈 수가 없잖아. ㅋㅋㅋㅋ

주말이고 연말인데 사람이 너무 많으면 어뜩하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오후 느지막히 가서 그랬는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혹시나 외부인 출입금지일까봐 걱정하기도 했지만 1층에 이디야가 있으니까 뭐....

여차하면 이디야 커피를 사먹으러 왔다고 하면 되는 거지 뭐 ㅋㅋㅋ

그렇게 해서.... 드디어 입성~ 

펭수가 사는 일산 EBS!

 

 

일단 처음 보이는 건 점박이!

 

 

 

여기서 펭수가 촬영도 많이 하기도 했었고...

점박이는 펭수가 품어서 부화까지 시켰던 공룡이잖아 (나 그 에피 참 좋아함)

https://youtu.be/OYOui0asg3A

 

 

일단 펭덕(펭클럽) 조카는 펭수 사진 보자마자 뛰어감

 

 

"펭하!"

어렸을 때 뽀로로를 좋아했는데 이제 펭수로 갈아탄 조카 ㅋㅋㅋㅋ

(팬심은 움직이는 거야)

 

1층 로비로 들어가니까....

 

 

무려 153만명의 구독자(12월 말 기준)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펭수가 짜잔~

새해인사를 하고 있다. (펭수 동상이 펭수를 안닮았다는 게 살짝 아쉽 ㅠㅠㅠ)

그래도 우래기 꼬까 모자 쓰니까 귀여움이 플러스 되지 않았음? ㅋㅋㅋ

 

 

 

인기 힘입어 자이언트 펭TV도 무한반복 방송되고 있고....

 

 

 

여기가 바로....! 펭숙소 가는 길! 

우와 나 이거 방송에서 봤어, 봤어!

https://youtu.be/0jQ6W6BPUFc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입구에서 촬영만 가능

 

 

펭수 시계와 가짜(?) 창문 

 

 

그리고 펭수 본인도 부담스러워했던 바로 그.... ㅋㅋㅋㅋㅋ

 

 

우와, 나 나일론 잡지 사는 거 실패했는데

여기서라도 크게 봐서 조타조타 ^^

저 침대가 펭수 재질이랑 똑같다 해서 꼭 만져보고 싶었는데 만질 수 없어서 아쉬웠어. ㅠㅠㅠ

 

마지막으로 펭수가 전하는 새해 인사 보고 가세요~

 

 

2020년에도 펭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