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싸이월드
한파주의보, 아이폰
미위불가
2019. 8. 30. 01:20
2018.12.09 15:12 전체공개
어제부터 북극 추위가 찾아왔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뉴스를 보니 동파 사고도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도 역시... 나의 아이폰은 추위에 맥을 못추고 한번 기절했다.
좀전까지 50% 이상이었던 배터리 잔량이 주머니에서 꺼내서 켜자마자 꼴까닥 해버렸다.
편의점에서 앱으로 결제하려 했는데...
아이폰이 갑자기 운명하는 바람에 급하게 가방에서 지갑을 찾아야 했다.
그나마 보조배터리 안가지고 다녔으면 어쩔 뻔.....
올겨울엔 아이폰에 조끼라도 뜨개질해서 입혀줘야 하나....
에휴, 이게 다 아이폰의 노예가 된 내 잘못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