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글쓰기/조각글

죽은 여자의 립스틱

미위불가 2019. 8. 30. 01:15

2018.12.25 13:48 전체공개

 

나는 오늘 죽은 여자의 립스틱을 발랐지 
그여자는 아마 작은 아버지의 세번째 아내였을 거야 
왜?
왜 그렇게 봐?
당신이 느끼는 그 찝찝한 기분을 설명할 수 있어?
내입술에 이 립스틱 색깔이 안어울린다는 거 빼고.